스위스: 호텔 글레이셔블릭 리뷰

TGT 평점: 10/10

아이와 함께 다른 나라에 갈때 제일 먼저 알아보게 되는것이 숙소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시설도 중요하고, 조식은 나오는지, 깨끗한지, 안전한지 등등 리뷰를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요, 그린델발트는 첫 해외여행지였어서 그런지 정말 수많은 리뷰를 읽어봤던것 같아요. 특히 호텔에 머무를지 아니면 샬레에 머무를지 결정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위치도 좋고 뷰가 좋은곳으로 가자!라는 결정을 한 후 호텔 글레이셔블릭으로 가게되었어요.

이름에 “호텔”이 들어가지만, 호텔은 아니고 그린델발트에 위치한 멋있는 샬레에요. 메인스트릿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고 정말 조용~한 위치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블로그에서도 소개 해드렸듯이, 일라이가 10개월 밖에 되지 않았을때 간 여행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요. 특히 일라이 밥먹이는거에 대해 온갖 신경을 곤두세울 시기였어서 주방이 완비되어있는 곳으로 갔어요. 저희가 머무른 숙소 유닛 이른은 “Maisonette apartment with Eiger view”였는데, 아파트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1층에는 방하나, 주방, 다이닝룸, 거실이 있었고, 계단을 올라가면 또다른 거실과 방이 두개가 있었어요. 세가족이 지내기에는 좀 쓸때없이(?)큰 느낌이였지만, 주방이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이곳에 머무르게 되었어요.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은…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어 아래에 사진으로 대체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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